이런 부츠를 처음 착용해봤어요 첨 신을땐 약간 .. 어? 좀 불편한가?.. 싶었는데 막상 신고다니니까 세상 편안... 웨스턴부츠는 각이 잡혀있다보니 불편할거 감안하고 산건데 생각보다 훨~씬 편안했습니다! 오후 내내 신고 돌아다녔는데 발이 특별히 불편하다거나 아픈 느낌이 전혀 들지않았어요.

원래 235 신고 칼발이라서 얘도 마찬가지로 235 정사이즈로 주문했고, 예상대로 딱! 맞네요
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한치수 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저는 종아리가 정말 잘 붓고 상체의 마름에 비해 하체에 살이 몰빵되어있는 체형인데 다리부분 아주 약간의 여유만 남았습니다. 마르신 분들은 모델분 핏 나올것같은데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어요 ㅋㅋㅋ

그래도 중요한 자리였고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라 예쁘게 입고 나가고 싶었는데 딱 맞게 배송 도착하고 착장과도 잘 어울려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

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했는데 색이 특이하고 예뻐서 그레이도 구매하고싶단 생각이 드네요!